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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제약社 376곳 종합평가…삼성바이오에피스·로직스 나란히 1·2위

한경비즈니스·NICE 분석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1위 업체는 삼성바이오에피스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매출과 매출 증가율, 순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전통 제약 기업보다 바이오 기업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14일 한경비즈니스와 NICE평가정보(18,300 +1.67%)가 함께 실시한 ‘바이오·제약 100대 기업 조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1위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평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849,000 +5.47%)가 2위, SK(322,000 +15.41%)바이오사이언스가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바이오·제약社 376곳 종합평가…삼성바이오에피스·로직스 나란히 1·2위
이 조사는 매출 100억원 이상인 376개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비상장 포함)을 대상으로 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당기순이익, 매출 증가율 등 3개 항목 순위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산출했다.

3위를 차지한 SK케미칼(104,500 +10.58%)의 비상장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높은 매출 증가율이 돋보였다. 매출은 39위, 순이익은 58위였지만, 매출 증가율이 9위였다. SK그룹은 3곳의 바이오회사를 100위권에 올렸다. 위탁생산(CMO) 기업인 SK바이오텍이 88위, 국내 1위 화장품 원료 제조사인 SK바이오랜드(37,850 +5.29%)가 92위다.


셀트리온(297,000 -0.17%)은 종합 7위다. 지난해 순이익 1위, 매출 5위를 올렸지만, 매출 증가율이 13.9%로 145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전통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곳은 동국제약(123,400 +0.82%)이다.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대웅제약(147,500 0.00%)의 비상장 자회사인 대웅바이오가 8위, 종근당(118,000 +1.72%)이 9위로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 기업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콜마BNH를 비롯해 7곳이 2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수혜주로 꼽히는 진단 키트 제조 기업 씨젠(115,400 +3.50%)은 33위를 차지했다.

최은석 한경비즈니스 기자 choies@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614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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